|
1호선 지하철 서울역에서 80대 할머니가 스크린도어 벽과 전동차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 문과 스크린도어가 함께 닫히며 그 사이에 설씨가 끼었지만, 전동차는 이런 상황을 감지하지 못한 채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설씨는 선로에 떨어진 채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소방대원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시 전동차 운전자가 지하철 안전 관련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도 경찰은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