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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사실이 전해졌다.
북한은 세부내용에서 발사날짜는 2월 8~25일, 발사시간은 매일 07시~12시(평양시간)라고 밝혔다.
북한은 또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에도 이 같은 계획을 통보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사실상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이미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발표는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제재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유엔 안보리 제제 논의를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제사회는 북한 발사계획에 대해 탄도미사일은 물론 우주발사체 실험도 금지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경고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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