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지카바이러스' 대응 위한 긴급 차관회의…국내 유입가능성 논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03 10:04


ⓒAFPBBNews = News1

정부가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나섰다.

정부가 3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신생아의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차관회의를 연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위험도와 국내 유입 가능성, 방역 강화를 위한 대책과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긴급상황센터 안에 지카바이러스 감염 대책팀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환자를 치료한 병원은 방역 당국에 환자 발생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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