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원(대표 이대형)이 3일 몽골 TDB(Trade & Development Bank)와 2009년 체결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하나 Pay-Easy 서비스(아시아 우대송금)'을 이용할 경우 은행 방문 없이 자동화기기 및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급여를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현지 은행에서도 수수료와 환율 혜택을 받는 게 가능하다.
이대형 페이원 대표는 "현재 해외 2개 현지법인, 1개 사무소와 여러 국가의 현지 은행과 제휴를 통해 국내 입국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외송금서비스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휴 확대로 외환이체업 진출 시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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