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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2013부터 2014년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으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 전 비서관은 입당인사를 통해 "잘못된 권력과 국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길을 찾겠다"면서 "세상의 큰 변화와 발전은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처절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로 거듭나고,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았다"면서 "중도의 입장에 서서 야당을 혁신하고, 정치를 살리는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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