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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中 산동성등 3개 지역에서 남양 야캉메이 분유 총판 계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1:25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올해 10월 남양 야캉메이 분유의 중국 전역 판권 계약 체결에 이어 이달에도 중국 산동성 등 3개 지역의 총판 유통회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지웰페어가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 분야에 진출한 이후 이뤄낸 첫 성과로, 북경교예과기유한공사, 섬서성 새희망투자유한공사, 산동성 청도기린그룹 등 총판 유통회사와 공급 계약을 통해 120억여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야캉메이(雅康美) 분유는 남양유업의 전용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원재료로 해 첨단 무인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조제된 분유를 살균하고 건조설비를 도입해 사용자의 안정성을 강화한 남양유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100% 한국산 완제품이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정부가 두 자녀 출산허용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분유에 대한 구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인 남양 야캉메이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B2B 유통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웰페어는 상품 공급, 브랜드 마케팅, 각종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각 총판 유통회사에 대한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총판 유통회사는 각 유통 채널에 상품 판매와 운영 관리,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3개 지역 외에도 절강성, 광둥성, 홍콩, 동북3성, 상해지역 등에서 총판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프랜차이즈 유통채널 영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의 총판 유통회사들은 유아동 관련 한국 상품군에 대한 추가 공급을 요청해오면서 이지웰페어는 상품 공급 라인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각 지역 및 채널로의 판매망 확대에 노력하고 스낵/간식류는 물론 기저귀, 유아 물티슈, 구강용품, 생리대등 유아/여성용품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상품의 소싱 및 NPB, PB 상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중국 내 지역별, 유통 채널 별로 추가 판매처를 확보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B2B 오프라인 유통사업과 할랄 사업 등과 시너지를 통해 판매처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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