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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나래 이국주
이날 박나래는 "수염은 내게 삼손의 머리털 같은 존재"라며 "어떠한 분장을 하더라도 수염은 제가 직접 그린다. 막 그리는 것 같아도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랙 컬러와 네이비 컬러를 믹스해서 오후의 전현무 느낌으로 그린다. 오전에는 까만 점들의 조합이라면 오후는 비 온 뒤 잔디처럼 푸르스름하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나도 분장에 자신감이 있고 철학도 있지만 이국주를 보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국주의 펭귄맨 분장을 보고 "이국주가 그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 와중에 이국주가 속눈썹을 붙이고 있더라. 이야기를 해서 속눈썹을 뗐는데 입이 엄청 나왔더라"며 "이어 나중에는 아이라인을 그리더라"며 그 와중에 예뻐 보이려한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더 망가진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코미디 빅리그'도 못 보게 했다. 그 주에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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