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기술 고문이자 홍보 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다룬 영화 '히말라야'의 16일 개봉을 앞두고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품목인 '프로메테우스 다운'은 얼마 전 공개 된 '히말라야' 티저 영상에서 황정민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이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한 제품으로, 극지방 탐험이나 원정 등반용 다운 재킷에 주로 적용되는 박스월(Box Wall) 공법을 적용한 전문가형 제품이다. 박스월 공법이란 충전재를 박스 형태로 생긴 공간에 가둔 후 그 박스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완성하는 다운 공법으로, 보온력이 탁월한 동시에 털빠짐도 적다. 영화의 바탕이 된 '휴먼원정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와펜 장식을 비롯한 다양한 디테일로 의미를 더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한 프로메테우스 다운은 현재 특별가로 4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인간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떠난 '휴먼원정대'의 목숨 건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엄홍길 대장 역은 황정민이, 그가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후배 박무택 대원 역은 정우가 각각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히말라야'는 올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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