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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이 올해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륜-경정은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올해 최고의 명승부, 명장면 등을 선정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경륜-경정의 매력을 알렸다. 여기에 자전거교육,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수상레저스포츠 등 레포츠적인 요소를 생활 속 이야기와 결합해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도 얻었다. 자전거가 꼭 갖고 싶은 도서벽지 어린이들의 사연을 페이스북에 접수받아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참여형 공익마케팅'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측은 "경륜-경정은 출발점부터 사행산업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기관과는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한 다양한 소셜마케팅으로 부정적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민국소셜 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소셜프로모션 및 소통마케팅 등을 평가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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