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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강현곤 조교사, 5개월 만에 300승 고지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1-26 11:50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강형곤 조교사(49)가 지난 22일 제3경주에서 데뷔 300승을 거두었다.

강 조교사는 지난 6월에 299승을 거둔 뒤 이번 우승까지 무려 5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데뷔 이후 2개월 이상 승리를 따내지 못한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의 부진이었다. 하지만 당시와 달리 300승을 목전에 두고 부진이 이어졌던 만큼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300승 달성을 계기로 그간 처진 기세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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