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2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2013년부터 디아지오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의 김장 봉사활동 역시 아이와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 임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있어 올해 겨울도 따뜻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더욱 따뜻하고, 함께사는 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임직원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및 다문화 여성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제빵, 밑반찬 배달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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