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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 꿈 응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16:21


국민연금공단은 청소년의 꿈을 열어주고 응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교육연구원과 함께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수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미래와 노후를 준비하는 기관으로 노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에도 작은 도움을 주고자 미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에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8개 과정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증강현실(AR) 등 빠른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직업군에 대한 방향제시를 통해, 지금의 학생들이 사회활동을 하게 되는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분야의 전망과 진로디자인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1회차 미래직업특강을 맡은 박창용 미래창조교육연구원 대표는 "공부를 잘하면 의대, 법대를 가던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이제 반복하는 일을 하는 직업은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소멸되어 가는 직업의 단순한 체험에서 탈피, 자신의 강점과 관심분야 이해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미래형 직업교육이 필요하며, 학부모와 학생의 큰 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은 11월 9일 서울여중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증강현실,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사이버평판관리, 노년플래너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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