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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위한 완벽한 얼굴지방이식, '스트로마 얼굴지방이식'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14:23



'60대부터 시작이다'는 말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요즘은 60대는 청년이라고 한다. 과거의 60대 이후 어르신들과 요즘은 너무나 다르다. 나이는 60세지만 아줌마·아저씨 정도의 외모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삶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그래서 외모로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힘든 정도이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젊고 아름답게 살려는 노력을 많이 한 결과인 것이다.

최근 40대는 물론 50대와 60대,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도 외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술 효과가 빠르면서 부담이 적은 지방이식은 중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얼굴지방 이식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형으로 얼굴의 볼륨감이 줄거나 국소부위가 탄력을 잃게 된 경우 지방이 많은 부위에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얼굴 부위에 채우는 수술이다. 하지만 단순히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입체적인 구조와 전체적인 밸런스와 피부의 특성을 고려해 지방을 이식해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즉 중년층들의 지방이식은 젊은 층들의 얼굴지방이식과 달라야 한다. 이는 지방이식을 통해 얻고자 하는 수술에 대한 기대 부분이 다르기도 하고 그들의 피부나, 안면구조 등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방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조차도 일편 일률적으로 지방이식의 생착률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지방이식수술'로 돌출입이나 긴 얼굴 등 안면윤곽을 교정하고자 할 때만 디자인적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년얼굴지방이식의 경우 중년의 피부의 특성으로 인해 디자인적 요소가 더욱 중요하다.

얼굴지방이식이 동안성형으로 자리 잡은 것은 오래이다. 단지 얼굴의 볼륨을 개선하여 어려 보이는 개념이었던 얼굴지방이식은 날로 발전하여 중년을 위한, 중년에게 적합한 방식의 얼굴지방이식이 탄생하여 진정한 동안성형이 되기까지 이르렀다.

중년들은 성형수술을 선택하는데 있어 생갭다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그들은 아름다움만 추구하지 않는다. 세월의 흔적을 지우고 어려 보이면서 우아하게 변화하고 싶어 한다. 게다가 평온한 삶을 살아온 것 같은 편안한 인상으로 보여 지기도 원한다. 즉 젊어 보이기도 해야 하지만 분위기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형수술의 발전과 함께 단지 아름다움을 추구함을 넘어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움을 원한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의해 중년들의 얼굴지방이식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수술방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지방성형권위자로 잘 알려진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김성민원장은 "중년들이 얼굴지방이식을 선택할 때 주로 생착률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중년얼굴지방이식의 경우 젊은 사람들에 비해 지방이식을 통한 볼륨감과 지방의 생착률보다 디자인적 요소가 훨씬 중요하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안면윤곽교정을 위해 지방이식을 시행하는 경우 생착율이 중요하다. 노화된 얼굴 피부는 피부탄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지방이 잘못 주입될 경우 무게감으로 얼굴이 더 처져 보이게 되어 얼굴이 어색해질 수 있기 때문에 중년 얼굴지방이식일수록 지방을 최소량으로 안면부 조직의 여러 층으로 주입하여 눈 밑, 팔자, 입술주변 등의 피부 처짐이나 굴곡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중년지방이식일수록 고밀도 지방을 대량 주입하여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는 것만이 아닌 필요한 윤곽을 확실히 형성시켜주는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한 수술이어야만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장은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지만 지방이식수술은 의사의 테크닉에 따라 표현해 낼 수 있는 결과가 매우 다르며 지방이식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지방이식부작용의 경우 많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분명 의사의 노하우에 따라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고 발생하더라도 대처 방법이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지방이식수술 초창기와 같이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생착률이 부위별로 달라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색해지고 지방볼륨이 금방 꺼져 버리는 등의 경우는 많지 없지만 지방이식 수술이 발전한 만큼 보편적 술기 외 지방성형전문의로서 특별한 테크닉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페이스리모델링연구소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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