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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소민 탈퇴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양 의견 존중, 5인조 재편"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18:21 | 최종수정 2015-11-09 18:21



에이프릴 소민 탈퇴

에이프릴 소민 탈퇴

걸그룹 에이프릴이 리더 '소민'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SP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팀 재편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실을 알렸다.

DSP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돼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면서 "그에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고심 끝에 소민 양이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미디어는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 8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곡 '꿈사탕'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신개념 웹 리얼리티 '에이프릴이 간다'를 통해 리얼 쿡방(요리방송)에 도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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