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위 '점'이나 '미신'이라 해서 외면을 받았던 사주나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주나 궁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기회로 삼아 명리학에 대한 깊은 공부 없이 철학원을 차리는 이들도 있으며, 반대로 재미로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등에 떠도는 해석을 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재미 등으로 가볍게 보는 정도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 혹은 불안을 얄팍한 지식으로 진단하다가는 자칫 남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사주팔자는 태어난 연월일시의 4개 기둥을 기준으로 삼아 각자의 타고는 특성과 운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타고난 사주만 분석하면 인생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사주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타고난 운명을 알게 함으로써 세상과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계획할 것인지에 대한 길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주명리학 등 관련학문에 대한 깊은 공부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의 상담을 통한 임상 또한 중요하다.
현재 정 원장은 강남에서 10여 년째 철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명·개명 외에도 역학에 기초한 사주분석을 토대로 인생의 진로 상담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종합일간지 '오늘의 운세'에 띠별 운세 콘텐츠 또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0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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