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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알아보는 사주, 역학·임상 전문가 통해 알아봐야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0-30 15:46


과거 소위 '점'이나 '미신'이라 해서 외면을 받았던 사주나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주나 궁합을 확인하거나, 재미 삼아 혹은 취업이나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기로를 앞두고 철학원을 찾는 경우 또한 늘고 있다.

사주를 보는데 가장 중요한 학문인 사주명리학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정식 학문으로 인정 받아왔다. 우리나라에서 고려시대부터 진행되었던 과거제도에서도 명경과나 생원과 등에 주역이 필수 교재로 포함돼 있었으며, 중국의 현인인 공자 또한 주역을 해석한 책을 별도로 냈을 정도이다. 과거시험에 주역 등 명리학 관련 내용이 들어갔다는 것은 그만큼 사주명리학이 배우기 어려운 학문이라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주나 궁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기회로 삼아 명리학에 대한 깊은 공부 없이 철학원을 차리는 이들도 있으며, 반대로 재미로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등에 떠도는 해석을 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재미 등으로 가볍게 보는 정도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 혹은 불안을 얄팍한 지식으로 진단하다가는 자칫 남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사주팔자는 태어난 연월일시의 4개 기둥을 기준으로 삼아 각자의 타고는 특성과 운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타고난 사주만 분석하면 인생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사주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타고난 운명을 알게 함으로써 세상과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계획할 것인지에 대한 길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주명리학 등 관련학문에 대한 깊은 공부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의 상담을 통한 임상 또한 중요하다.

승원철학원 정동근 원장은 역리심리상담사 1급, 역학심리교육강사, 역리교육철학강사, 작명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력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국역리학회 및 한국역술인학회 중앙본부 이사를 역임하는 동시에 국제역학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여 년 동안 1만 여명의 사주와 작명 상담 등을 진행했고, 다수의 연예인 및 정치인, 유명 기업인들이 꾸준히 찾는 등 유명세를 얻고 있다.

현재 정 원장은 강남에서 10여 년째 철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명·개명 외에도 역학에 기초한 사주분석을 토대로 인생의 진로 상담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종합일간지 '오늘의 운세'에 띠별 운세 콘텐츠 또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01-3837.



승원철학원 정동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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