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렛츠런부경 '건강한마당' 개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18:00



"환절기 무료 건강검진 받고 이색 체험행사는 덤!"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주말 4일 간 건강 축제가 펼쳐진다.

렛츠런 부경은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건강 축제인 '부산-경남 시도민을 위한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시도민 건강 증진 기여 및 지역 의료-건강 산업과 친환경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30개의 홍보 부스에는 의료, 건강식품, 건강용품, 유기농 관련 상품 및 건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메디컬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유명 전문병원 의료진이 관람객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무료 건강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혈압·혈당검사, 전문의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 운영된다. 무료검진 행사에는 김해중앙병원, 장유메가병원, 좋은삼성병원, 해동병원, 굿윌치과병원, 부산밝은세상안과, 김해시보건소 등 10개 등이 참여한다.

관람대에서는 '생생 건강강좌'가 열린다. 10월 31일에는 엄진화 김해중앙병원 원장이 특강을 통해 '행복한 허리 이야기'를 들려주고 11월 1일에는 장유메가병원 신영철 원장이 '치료 및 예방' 강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금연클리닉 체험, 고려 수지침 무료 강연회, 심폐소생술 체험관도 운영한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광장에서는 '완전식품'인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우유 소비를 홍보하기 위해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가 10월3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실제 젖소를 만져보는 것 뿐만 아니라 송아지 건초주기, 어미소 착유체험 등 목장엣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푸딩을 만들어 보고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우유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우유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이들의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공연행사들도 펼쳐진다.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특설무대에서는 토~일요일 이틀 간 오후 4시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걸그룹 '포켓걸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 걸그룹 '사이다', 건강 노래교실, 건강 기체조 공연 등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고중환 렛츠런부경 본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 한마당을 통해 지역건강 관련 산업 활성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한마당' 축제는 부산-경남 시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관련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보거나 전화(051-901-7114)로 문의할 수 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