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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렛츠런파크서울 예시장 어떠세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0-29 18:00



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서울(구 경마공원)이 포크 음악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렛츠런서울은 31일 오후 6시 예시장 일대에서 가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리새, 여행스케치, 양하영 등 국내 포크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시장 공연은 국내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그동안 예시장은 출주를 앞둔 마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윤승 무대로 마주, 조교사 등 경마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이다. 이런 예시장에서 음악공연이 이뤄지는 것은 가을 정취를 더욱 특별히 만들기에 충분하다.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룰렛게임, 야구게임 등 사전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및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2-509- 23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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