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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협약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14:48


기아자동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28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K-Mobility Care'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아오토큐대표 김진영 회장(왼쪽부터), 기아차 홍근선 상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주)

기아차가 소외계층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 정비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28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K-Mobility Care'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7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55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차량들은 제조회사와 차종에 관계 없이 5년 이상 사용한 노후차량들을 신청 받아 기아차 차량 전문가와 담당자, 사회복지전문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담당자가 심사하고 선정한 것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들의 수리를 위해 지원금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그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보유차량 약 1620대에 대해서는 지정된 Auto Q 사업장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때 1년에 1회씩 정비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이번 협약은 '보편적 이동권 제공'이라는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 'Mo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들이 정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의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사업을 발전시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외에 지역사회의 차량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도전 기회 제공'을 의미하는 또 다른 CSR 공유가치 'Challenge' 활동으로 지난 9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항균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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