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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 유족 "서울시 정당한 예우 해달라"…30일 추모식
또, 지난 4월 미국에서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만났으며 현재 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장례식 유무와 유골의 행방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지난 8월에 사망한 사실은 서류를 통해 확인했다며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이어 서울시립미술관에 직접 청원해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추모식을 미술관에서 열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찾아와 애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서 정중히 예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천 화백의 작품활동이 미미하다는 등의 이유로 은관문화훈장보다 높은 금관문화훈장을 즉각 추서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 "가슴이 무너지는 비탄을 느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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