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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매출액 증가율 -1.6%’ 1961년 이래 처음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27 18:18 | 최종수정 2015-10-27 18:18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작년 국내 기업들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도(2.1%)에 비해 크게 둔화한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부문 매출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7일 금융보험업 이외의 영리기업 53만641개(제조업 12만2천97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4년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2013년 2.1%에서 지난해 1.3%로 크게 떨어졌다.

총자산 증가율은 4.6%에서 4.3%로, 유형자산증가율은 5.6%에서 4.1%로 각각 전년보다 둔화됐다.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13년 0.5%에서 2014년 -1.6%로 떨어졌다.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61년 이래 처음이다.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13년 0.3%에서 지난해 -0.4%로 마이너스로 전환했고 중소기업의 경우 5.6%에서 4.4%로 떨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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