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의 인기가 뜨겁다. 마니아층을 비롯해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는 이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최신 스마트폰이 나올 경우 물량 부족 현상이 일어난다. 아이폰6 출시 당시에도 물량 부족 현상이 있었다.
한 이동통신사가 지난 19~22일 예약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소비자의 30.4%가 아이폰6s 64GB 로즈골드 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폰6s플러스 16GB 실버 모델은 0.1%에 불과했다.
현재 로즈골드 등 아이폰6s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도 큰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다. 아이폰6 출시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64GB 모델을 아무 색상이나 사려고 해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공급이 원활치 못했다.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이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대리점의 판매 현황을 보면 기기변경을 중심으로 아이폰6s에 대한 인기가 높지만 국내 시장의 물량 공급은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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