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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연이은 실수?’ 샤오미, TV-나인봇 미니-캐리어 ‘초저가 제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4:20 | 최종수정 2015-10-20 14:25



샤오미 TV-전동스쿠터

샤오미 TV-전동스쿠터

샤오미가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1인용 전동스쿠터(세그웨이)와 TV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와 TV '미TV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인봇은 샤오미가 지난해 투자한 회사로, 1인용 전동 스쿠터 원조로 불리는 세그웨이를 인수해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 잡은 업체다.

'나인봇 미니' 최고속도는 시속 16km, 15도 경사를 오를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2km, 무게는 12.8kg이다. 가격은 1999위안(약 35만 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수백만 원 이상 저렴하다. 기존 나인봇-E 제품의 경우 1만4900위안(약 263만 원)에 판매된 바 있다.

60인치 UHD TV '미TV3'는 LG 4K 화면을 탑재, 두께는 11.6mm이다. 가격은 4999위안(약 89만원)으로 책정됐다. 스마트 기능이 필요한 경우 메인보드 격인 미TV 바를 999위안(약 18만원)에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또 샤오미는 고성능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한 여행용 캐리어를 299위안(한화 약 5만 3,000원)에 내놨다.

샤오미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며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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