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내가 언제부터 나에게 여자가 생긴 것 같다고 의심을 하더라. 아파트 후미진 곳에서 몰래 통화하고 있는 것을 동네 아주머니들이 봤다고, 그 당시 아내 몰래 주식을 하느라 그랬던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아내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사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더욱이 양원경은 "그때 그냥 주식을 몰래 한 것에 대해 혼나고 변명이라도 해버렸으면 되었을텐데..."라며 아내를 속이게 되면서 대화가 줄어들고, 오히려 아내에게 목소리를 높였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MBN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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