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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한 가운데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를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명명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 뒤 11월 초 교육부 장관 명의로 구분 고시를 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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