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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 한잔과 간단한 베이커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1인 가구나 직장인들은 가까운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곤 한다. 커피전문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착안하여 모닝세트를 선보였고 이후 브런치 세트, 그리고 디쉬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의 식사대용 메뉴는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커피전문점 내 식사대용메뉴를 포함한 사이드 메뉴 시장은 1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카페에서 식사대용식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서 식사 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도 카페를 많이 찾는다"며 "이제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너머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하는 등 머무는 장소로 확장되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와 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한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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