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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열병식 우천연기
홍콩 봉황망(鳳凰網)은 이번 열병식 취재를 위해 평양 내 호텔에 대기 중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도 모든 외신기자들과 외빈들이 호텔에서 대기하는 상황"이라며 "아직까지 기념식 스케줄 등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정부 당국은 평양 오전 일기예보를 참고한 결과 현재 평양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북한 열병식이 미뤄진 것으로 추측했다.
이어 당국은 북한이 에어쇼, 횃불 행진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한 만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행사가 지연된 것 같다고 분석했고, 만약 열병식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오후 2시께 행사가 시작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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