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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IoT 서비스 '스마트홈캠'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9-30 13:53



티브로드(대표 김재필)가 10월 1일 IoT서비스의 일환으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30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은 티브로드 방송 권역 내 당사 고객이나 타사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IP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IP카메라와 함께 영상 저장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50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210만 화소의 풀(Full) HD 화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움직임이나 소리 둘 다 감지하고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영상을 자동 저장한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과 12시간이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설정된 전화 번호로 안부안심문자를 발송한다. 넓은 화각과 고기능 센서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10개의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도 지원한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면 모니터링 기능을 앱과 카메라 버튼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며 실시간 영상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녹화할 수도 있고, SD카드에 예약 녹화를 할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스마트홈캠의 주요 타킷은 합리적 가격과 고화질의 홈CCTV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으로 위킹맘, 반려동물 가구, 1인 가구"라며 "아이를 맡겼거나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둔 고객이 모니터링 중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위키토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통해 상호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홈캠 서비스는 티브로드 방송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3년 약정시 월 7000원, 타사 인터넷을 사용 중인 고객은 월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보안서비스가 미국 스마트홈 시장의 킬러서비스로 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안과 안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홈캠은 국내 최고 화질인 Full HD, 사생활보호기능, 안부문자발송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탁월한 기능 대비 비용은 저렴해 혼자 사는 일인 가구 중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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