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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퇴역 군인
50대 퇴역 군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20분쯤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서 술에 취해 전처와 말다툼을 벌이다 '전처가 만나는 남성을 죽이겠다'며 수류탄 1발을 가지고 집을 나선 뒤 종적을 감춰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이씨가 소지한 수류탄은 1970년대 미군이 사용하던 M26 수류탄으로 알려졌다. 육군 모 부대 부사관이던 이씨는 2009년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곧바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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