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한국은행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600건이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대한 해킹시도는 2012년 177건으로 제일 많았다. 올해도 1월부터 7월까지 11번의 해킹시도가 있었고 16번의 사이버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해킹시도에 대해 추적을 하고 있지만 국내외 해커들은 위치를 숨기기 위해 가설사설망(VPN)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적이 쉽지 않아 해마다 해킹시도가 끊이질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한국은행은 화폐를 발행하고 기준금리를 정하며 시중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는 우리나라 중앙은행으로 하루에 200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통돼 그 어느 곳보다도 정보기술(IT) 보안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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