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한국닛산 임직원, 자원 봉사자 및 장애아동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Share Together with Nissan Korea)'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약 60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복지시설이다.
주몽재활원 이진숙 원장은 "한국닛산의 신나는 체험 위주 봉사 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찾아와 편견 없이 사랑과 진심으로 소통해주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모색하던 중에, 주몽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토캠핑 체험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닛산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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