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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19일 현지 소액대출 전문회사인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의 '앙눌스지점'을 새롭게 열고, 모바일 대출서비스인 '위비뱅크 캄보디아'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모바일로 대출신청 후 현지의 영업특성인 찾아가는 영업방식을 활용해 신청자 인근의 대출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대출실행까지 이루어지는 온오프라인 결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뱅크 캄보디아는 현지 MFI시장 최초로 모바일 상담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으로, 캄보디아 상황을 감안한 한국 위비뱅크의 해외형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향후 현지 핀테크 업체와 연계해 모바일 해외 송금서비스 등 캄보디아 핀테크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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