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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르스 의심 환자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실시한 1차 메르스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고 2차 검사는 21일 오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가족과 접촉한 의료진 및 환자에 대해서 추가적인 증상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 A 씨는 서울국립중앙의료원 음압 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던 중 두바이를 잠시 들렀고, 당시 사막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5분 정도 낙타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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