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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다.
지난 10일, 이를 발견한 것은 11살 딸이었다. A씨는 아들의 사인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자다가 숨진 것 같다"라고 최초 진술했다가, "혼자 욕조에서 놀다가 익사한 것 같다"라며 번복했다.
하지만 경찰의 탐문결과 집 근처 폐쇄회로(CC)TV에서 아이를 강제로 끌고 가는 A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A씨의 집에서는 아들의 사진을 고의로 훼손한 흔적도 발견됐다.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살해했다"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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