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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캐피탈과 쌍용자동차 전담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할부 금융회사는 쌍용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 구매 시 구매, 할부금융, 정비, 중고차, 폐차 업무 등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전담 할부금융사를 갖게 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자동차 할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할부 상품 운영과 판촉 효과 극대화 등 보다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판매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제작사인 쌍용자동차가 계약 당사자가 되어 할부금융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인 자동차 할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영업활동에 더욱 효율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에 KB캐피탈과 직접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현재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 판매호조로 국내시장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 전담 할부금융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판매 증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의 재무적 안정성 및 폭넓은 고객기반을 높이 평가해 KB캐피탈과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며 "전담 할부금융사가 설립되면 판매와 금융을 묶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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