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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바 짐바란 발리, 발리니스 문화 공연 레스토랑 '깜풍발리'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9-14 15:59



발리의 짐바란 지역에 위치한 통합형 리조트인 림바 짐바란 발리 바이 아야나가 14일 최대 250명 수용이 가능한 발리니스 문화 공연 레스토랑인 '깜풍발리(KAMPOENG Bali)'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을이라는 인도네시아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깜풍(Kampoeng)'은 왕년의 발리 최고 장소라는 의미를 반영한 전통적인 표현에서 만들어졌다.

깜풍발리의 호수와 푸른 계단식 논은 발리의 한적한 마을로 찾아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호수 주변으로는 전통시장이 형성되어 발리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선물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고, 꾸불꾸불한 길을 걸으며 자유롭게 돌아 다니는 오리나 거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깜풍 발리는 오후 6시 선셋 의식(sunset ritual procession)을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발리니스 음식 뷔페가 오픈한다. 발리 대표 전통음식인 '바비굴링(새끼돼지 통구이)'을 포함한 매일같이 짐바란 어부들로부터 공급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까지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도 제공한다.

저녁 7시 이후 레스토랑 중심에 있는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라마 시타(Rama Sita)의 매혹적인 이야기와 함께 원숭이 춤이라 불리는 발리 전통 춤인 께짝(Kecak) 공연이 40분간 진행된다. 공연 이후에는 발리의 전통악기 린딕(Rindik)의 사운드가 깜풍발리(Kampoeng Bali)에 마법의 분위기를 만드는 가운데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샤벳(sorbet)을 포함한 다양한 발리의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림바 짐바란 발리 관계자는 "발리 전통 레스토랑인 깜풍발리(Kampoeng Bali)의 오픈과 함께 발리의 전통 문화와 요리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한국 고객들이 이곳을 찾아 발리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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