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국제공항 시설 사용료 미납액이 4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시설 사용료를 가장 많이 미납한 곳은 에어포트 로얄플라자로 299억4800만원이며, 전체 미납액의 69.8%다.
에어포트 로얄플라자는 파산절차를 밟고 있으며 건물 매각을 추진중에 있다.
이 의원은 "공항 시설사용료 미납 증가는 공사의 재정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납액 규모가 심각한 업체들에 대해 소송·재산압류 등과 같은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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