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활용한 주택담보대출 이자 절감 급증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17:41



저금리 여파 속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4000억원 불어나면서 6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발표한 '7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601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7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난 6월 8조1000억원 급증한 것에 비해 7월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달(2조8000억원) 대비로는 2~3배에 달하는 등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올 1월 1조원대에서 지난 4월 8조5000억원으로 급증한 뒤 5월 7조3000억원, 6월 8조1000억원, 7월 7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올 7월까지의 증가액은 4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연중 증가액인 37조3000억원을 뛰어 넘었다. 이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거래가 호조를 띄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영향이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1만2100건으로 2006~2014년 7월 평균 거래량인 4600건을 크게 상회했다. 이에 7월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6조5000억원이 늘어나 44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지난 4월 8조원을 기록한 뒤 5월 6조3000억, 6월 6조8000억, 7월 6조5000억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주택거래가 증가하면서 주택자금대출을 받기 전 금융사별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이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엔 채권금리에 영향을 받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에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다소 유리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안심전환대출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연 2%대로 하락했던 가계대출금리가 3%대로 반등한 시점이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아파트담보대출을 금리비교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때문에 최근 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맞벌이부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수, 전화상담으로 간편하게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에 따르면 '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를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를 본격 도입해 대출한도를 일정 부분 줄이기로 하면서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분활상환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구입자금 장기대출은 '무조건' 분할상환 할 예정이며, 기존대출의 조건 변경시에도 분활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대출을 진행시 거치기간을 기존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든다.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가 2%대 후반부터 가능한 상황으로 수년전 3%~5%대의 주택대출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들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적기기 때문에 은행방문 또는 금리비교사이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은 전 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IBK기업은행,JB전북은행·KJB광주은행 및 새마을금고,수협,신협,보험사,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계부채 진단을 위한 대출이자계산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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