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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5호 고니 영향권
기상청에 따르면 고니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3㎧의 강도 '강'의 크기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동쪽 약 360㎞ 해상을 통과했다.
강도 '매우 강'이었던 전날 오후에 비해서는 다소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제주도와 남부 지방 24개 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은 제주도와 부산, 울산, 경남 통영 거제, 경북 포항 경주 영양 봉화, 동해 남부 앞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등이다.
울릉도 독도와 대구, 전남 여수 광양 순천 완도 등 일부 시 군, 경북 구미 김천 안동 청송 등 일부 시 군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도에는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곳곳에 발령됐다.
양양 속초 고성 인제 양구 산간에 호우경보가,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 홍천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태풍 15호 고니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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