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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발견…'강원도 소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22:39


새로운

워터파크 몰카

워터파크 몰카


워터파크 몰카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워터파크 몰카가 등장했다.

MBN은 19일 8시뉴스를 통해 새로운

워터파크 몰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몰카 영상은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몰래 촬영된 것으로, 전체 분량은 무려 30분에 달한다.

해당 영상에는 강원도의 워터파크 이름까지 선명하게 등장한다. 이

워터파크 몰카 영상은 지난 4월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해당 워터파크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먼저 발견된

워터파크 몰카의 용의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 동영상 중 초록색 상의와 분홍색 하의를 입은 한 여성이 손에 든 물건을 움직일 때마다 화면이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이기 때문. 경찰은 이 여성이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워터파크의 여자 탈의실과 샤워실을 촬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용의자
해당 영상 속 여성 100여명은 모자이크 하나 없이 얼굴과 나체가 적나라하게 노출됐다는 설명이다. 이중에는 미성년자로 보이는 다수의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영상에 나타난 촬영일자가 2016년으로 나타나는데다, 이 여성이 외국인일 가능성까지 제기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국내 인터넷 상에서 해당 영상이 검색되지 않도록 통제해줄 것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하는 한편, 범인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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