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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뢰매설
북한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담화를 통해 "군사분계선 남쪽 400미터 지점에 있는 헌병초소 앞에 3발의 지뢰를 매설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시할 수 없다면 다시는 북한의 도발을 입밖에 꺼내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이날 북한은 정오쯤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전통문을 보내 자신들과 무관함을 거듭 강조하면서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무모한 군사적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군 총참모부 앞으로 답신 전통문을 보내 북측의 명백한 도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혹독한 대가와 함께 또다시 도발하면 가차 없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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