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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 스페인 전통 스파클링 샴페인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8-12 11:06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스페인 전통 샴페인 '뻬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를 출시했다.

'까바'는 스파클링 와인의 스페인식 명칭으로 '뻬레 벤뚜라'는 까바의 발상지 스페인 페네데스 지역에서 고품질의 까바를 생산하는 전통있는 와이너리다. 1872년 최초로 스페인에서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 마누엘 몬세라트 폰트(Manuel Montserrat Font)의 3대 후손인 뻬레 벤뚜라(Pere Ventura)가 그의 방식을 이어 와인을 제조했고, 지속적으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와이너리 '뻬레 벤뚜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와이너리 지하 창고에서 2차 병입 숙성을 거치는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해 매 빈티지마다 밸런스와 우아함이 뛰어난 까바를 생산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뻬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는 밝은 노란 빛의 컬러에 감귤류, 오렌지 등 과일 향이 향긋하며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스파클링 와인보다 더욱 부드러운 기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스페인 페네데스 지역의 토착 품종이자 구조감이 탄탄한 샤렐로, 신선한 향이 매력적인 빠레야다, 균형미가 우아한 마카베오로 만들어 복합적이면서 산뜻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차갑게 보관해 식전주로 마시면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며 무쌈이나 회, 홍합 요리 등 한식과 특히 잘 어울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식사자리에 내놓는다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 수 있다.

레뱅드매일의 관계자는 "최근 스파클링 와인은 수입량이 급증하고, 뽀글이 와인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주류 업계의 핫 트렌드이다"며 "무더위에 한창 지친 요즘, 레뱅드매일의 뻬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로 시원한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뻬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는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750㎖ 기준 4만5000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뻬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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