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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 입추, ‘폭염 절정’ 전국 곳곳 소나기…폭염특보 지역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8-08 11:01 | 최종수정 2015-08-08 11:02



입추 폭염특보 지역

입추 폭염특보 지역

가을에 들어서는 입추(立秋)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0도를 훌쩍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불볕더위는 이날 절정에 이르렀다가 주말을 고비로 수그러들 전망이다.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7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등은 최고 35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 수원 등은 최고 34도로 예보됐다.

오전 9시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야외 활동을 할 때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입추 폭염특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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