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텔레콤,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5:35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6일 전세계 202개국에서 로밍 음성발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는 고객이 정해진 기간 동안 한국발신, 국제발신, 현지발신 등 로밍 음성발신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일/30일간 10분/30분/50분 상당에 해당하는 로밍 음성발신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0분/30분/50분 상품이 각각 1만원/3만원/5만0원 (VAT별도)이다.

1/3/5 요금제의 특징은 특정 국가에서만 할인이 적용되던 기존의 로밍 음성발신 할인 요금제와 달리, 이 요금제는 전세계 202개국의 전사업자에서 이용이 가능해 SK텔레콤 고객이라면 해외 어디에서든지 로밍 음성발신에 대한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국가 상관없이 전세계, 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로밍 음성발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요금제는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기존 요율 대비 약 50% 저렴하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싼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한국 발신을 이용할 경우 기존 요율 대비 최대 78% 저렴한 수준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에 음성발신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어느 나라에서든 부담 없이 로밍 음성발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음성 1/3/5만원'을 출시하게 됐다" 며 "고객들의 로밍 이용 패턴을 꾸준히 분석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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