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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충전한 LTE 데이터도 다음 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TE 요금제에서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충전 방식의 부가서비스에도 적용해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으로 국내 최초다.
기존 데이터 충전 부가서비스는 500MB, 1GB, 2GB 의 3종만 있어, 소량 충전을 원할 경우 권종의 선택이 어려웠던 반면 새로 출시된 'LTE 데이터충전' 은 100MB부터 2GB까지 총 5종을 제공하여 데이터 충전량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한 달에 최대 30회까지 중복으로 충전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기존대로 후불 청구뿐만 아니라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도 100%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가입 후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T 관계자는 "상반기 'LTE 데이터선택' 요금제와 '마이타임플랜' 으로 새로운 데이터 사용 환경을 제시한 데 이어 하반기는 기존 데이터 충전 상품을 강화한 'LTE 데이터 충전'으로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KT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사용 부가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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