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직장인 휴가후유증 해소 오피스 IT 뭔가 했더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4:59


직장인에게 휴가는 기쁨인 동시에 걱정 거리 중 하나다. 경제적 부담은 기본, 휴가기간 미뤘던 업무들을 처리하고 일상으로의 재빠른 복귀를 위해서 연일 야근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의욕저하, 업무집중도 하락으로 휴가후유증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일까. IT업계는 휴가후유증 해소를 위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울트라와이드모니터 34UM56'은 21:9 비율의 모니터로 휴가기간 쌓인 수많은 메일을 체크하면서 보고서작성, 인터넷 검색 등 멀티태스킹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화면이 잘리거나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스크롤해야 했던 작업화면은 물론 문서 전체화면까지 시원하게 모두 보여준다. 클릭 한번만으로 화면이 최대 4개로 분할되므로 3~4개 창을 열수 있기 때문에 동시다발 작업에 최적화 되어 신속한 업무복귀를 돕는다. 21:9 비율에 WFHD 해상도(2560x108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16:9 비율 모니터 보다 가로 픽셀이 약 30% 늘어났다. 엑셀의 경우, 가로열을 1/3가량 더 볼 수 있어 화면을 이리저리 오가다 누락되는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적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은 장시간 업무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데 적합하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제품은 돔 모양의 곡선 키보드 디자인에 가운데가 분할되어 타이핑 시 손가락부터 손목, 팔뚝까지 일체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키보드 하단에는 적당한 마찰력과 쿠션감으로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손목 받침대가 설치되어 장시간 사용에 따른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해준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위치에 숫자 키패드를 놓도록 설계되어 작업공간도 효율적으로 정돈할 수 있다.


휴가지에 업무와 동행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효과적이다. LG전자의 'PC 그램 14'는 14인치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벼운 980g으로 부담 없이 여행 가방에 넣어 휴대가 간편하다.

가벼운 무게로 숙소에서는 물론 해변가 비치파라솔에서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을 짬짬이 처리할 수 있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장착돼 빠른 부팅 속도를 자랑하며, 멀티 태스킹 성능이 향상된 최신 CPU 인텔 5세대 브로드웰을 탑재해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해변가에서 영화 2편까지 볼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덤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휴가 후유증에 무덥고 습한 날씨까지 더해져 무기력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처럼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오피스 IT 기기를 잘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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