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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사양 적용 '보네이도 660’ 에어써큘레이터 모델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7-16 09:36


미국 1위 공기순환기 브랜드 보네이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보네이도코리아(www.vornado.co.kr, 대표 김대현)는 제품 외관을 하이그로시 재질을 적용해 디자인을 강화하고 직진성 바람을 최대 30미터 까지 보내는 신제품 보네이도 660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네이도 660 모델은 기존 회전 스위치 형태의 속도 조절 방식을 바꿔 터치 방식이 첫 적용되었고4단계까지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상하 90도까지 슬라이딩 방식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부 디자인은 하이그로시 재질을 적용시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개선된 모델이다. 또한 최대 30.5미터의 직진성 회오리 바람을 내보내는 강력한 성능으로 공기 이동 반경이 넓어 실내 공기 순환에도 효과적이다.

구입은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 보네이도 공식 홈페이지(www.vornado.co.kr)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9만8 천원이다.

김용성 보네이도코리아 이사는 "이번 출시된 660 모델은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검증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국내 출시 요구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면서 "보네이도코리아를 통해 보네이도 사의 우수한 공기 순환 및 개선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지속 선보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네이도는 미국 보잉(Boeing)사 기술진들이 1945년 항공기 제트 엔진과 프로펠러의 원리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공기순환기(Air Circulator)제품을 최초로 개발했다. 직진성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이를 통해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상하층부의 온도 편차를 없애고, 실내 구석까지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킨다. 보네이도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3도 높여 사용해도 이전과 같이 적정 실내 온도로 쾌적한 실내 온도 관리가 가능해 전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절전형 생활 가전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여름철 가정용 및 영업장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공급 물량인 11만 여대가 7월 말 일찍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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