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유플러스 '유플릭스 무비' 서비스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4:54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1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릭스 무비는 출시 1년여 만에 1만3000편의 콘텐츠를 2만여편으로 확대했다. 특히 미국 최대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채널인 HBO, 메이저 영화사인 MGM 등 세계적인 미드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등 질적으로도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명장면 몰아보기, 외국어 자막 서비스, 2억개 평가기반의 연관 콘텐츠 추천 등이다.

명장면 몰아보기는 매주 20여편의 영화를 주제별로 선정해 하이라이트만을 큐레이션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치명적인 키스 장면', '해양 액션 명장면' 등이다. 하이라이트를 본 뒤 계속 감상을 원하면 영화 본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외국어 자막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해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인기 미드 시리즈 '셜록홈즈', '가십걸', '뉴스룸' 등을 비롯해 '토이스토리',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생활 속 영어학습에 유용한 콘텐츠 101편을 영어자막 서비스와 함께 최초 제공한다. 이후 매달 영화와 미드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일본어 및 중국어 자막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추천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국내 대표적인 영화 추천 서비스인 '왓챠'와 제휴를 통해 2억개의 평가에 기반해 영화를 추천한다. 사용자가 별점을 매긴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키워드, 영화장르, 배우, 감독, 어떤 국가의 영화를 즐겨보는지 등의 상세한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시청한 영화와 분위기, 내용, 정서 등과 가장 유사한 영화를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평점 및 평점 분포 그래프를 보여줘 추천의 신뢰도도 더욱 높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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