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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80만달러로 60% 이상 인상…법부법인 한별 투자 설명회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13 13:14


최근 미국 투자이민(EB-5)의 투자금 인상에 대한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투자이민 전문 법무법인 한별(www.hanbl.net)에서 오는 24, 25일 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 인상은 민주당 패트릭 리히 의원과 공화당 척 그래슬리 의원이 지난 6월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투자이민 프로그램 연장법안'(S1501) 때문이다. 이 법안은 오는 9월 30일 만료되는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오는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최소 투자금을 5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1990년대 도입된 이래 한번도 인상된 적이 없는 투자금의 하한선이 60% 이상 인상되는 것이다. 척 그래슬리 의원은 현 연방 상원 법사위원장이고, 패트릭 리히 의원은 직전 연방 상원 법사위원장이었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고, 반대하는 의원들도 별로 없어 통과가 거의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미국은 9월까지 회계연도를 마감하고 10월부터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50만 달러 투자이민은 9월까지만 유지될 것이고, 10월부터 80만 달러 투자이민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50만불로 현행 투자이민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오랜기간 투자이민을 고려하고 있던 유학생 학부모들의 문의와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국 이민국 등 정부기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미국 투자 이민은 투자금을 장기간 프로젝트에 위험성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경험 많은 변호사 등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받고 신중하게 진행하길 권하고 있다.

법무법인 한별에서 투자이민 수속을 진행했다는 한 투자자는 "미국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국내변호사도 60여명이나 있기 때문에 영주권과 사업상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법률적 문제를 함께 의뢰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법무법인 한별의 김이식 미국변호사는 "최근 들어 이민법 변경소식이 들리고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문의하고 있어 법무법인 한별에서는 투자이민 주요프로젝트를 종합비교하고 상세분석하는 설명회를 준비하였고, 투자자와 1:1로 무료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가장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씨비타스 금융그룹의 부동산프로젝트, 뉴욕시리저널센터 프로젝트, 펜실베니아 고속도로 채권프로젝트, CMB의 LA지역 호텔프로젝트 등을 모두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투자이민으로 유학중인 자녀의 영주권신청을 고민하는 분들은 종합적인 설명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개별상담을 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자이민 설명회는 오는 24일(금), 25일(토)일 양일간 역삼동 법무법인한별 이민유학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568-2892~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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