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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올레TV에서 같은 시각에 같은 쇼핑채널을 시청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고,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을 통해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른 홈쇼핑 채널과도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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