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황반변성, 어떻게 치료할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02 14:2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변성 치료인원은 2009년 11만 2000명에서 2013년 15만 3000명으로, 5년 동안 약 36.6% 정도 늘었다고 한다.

게다가 황반변성은 주로 노년층에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40~50대에서도 발병할 정도로 그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 망막의 중심인 황반은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이가 들면 황반에도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시야 결손 현상이 생기는 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발병 초기에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물이 비틀려 보이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상태에서 더 진행이 되면 서서히 시력을 잃어 실명에 이르게 된다. 한국망막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05년과 2010년 습성황반변성으로 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985명 중 16%인 157명이 법적 실명 판정을 받았다.

한 번 파괴된 황반 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황반변성의 주원인인 노화 외에도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러한 원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황반변성을 넓게는 전신질환에서 좁게는 안맹 및 안혼 질환으로 분류한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은 서로 유기적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눈의 문제를 신체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몸의 기능적, 구조적 이상으로 생기는 내재적, 환경적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의 경우 20여 년간 축적된 치료 경험 및 노하우로 황반변성의 예방·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약 요법, 약침 요법, 교정치료, 물리치료, 미세전류치료, 턱·경추 교정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특정 안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는다.

한약요법은 개인의 체질에 맞게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며 약침요법은 팔강·어혈 약침으로 근육을 자극해 주는 방법이다. 비틀린 턱관절이나 경추 등 신체적 이상은 추나요법·수기치료 등으로 교정하고 미세전류치료를 이용해 몸의 자연치유력 자체를 높인다. 생체 응용 에너지기술 연구소 율랩과 하성한의원이 공동 연구·개발한 파동 테라피는 안구 주변 기혈이 잘 순환되도록 하고 외안근의 운동을 활성화시킨다.


한편, 최근 하성한의원 원장 하미경 박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한 정으로 눈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눈건강 영양제 하성비타A를 출시했다. 근본부터 이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한의학의 정신을 담은 '리본(Re-born) 비타민'으로서 소아시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난치성 안질환을 개선하는 하성한의원만의 노하우가 담겼다. 해당 영양제는 7월 중순부터 홈플러스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하성아이시력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력개선 및 관리 방문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호전도가 낮거나 기존 치료에 식상함을 느끼는 부모 및 안구 운동법에 대한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 능숙하고 정확하게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아이들을 위한 대상으로 한다. 하성한의원의 집중 프로그램 진행 시 하성아이시력센터에서 방문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도 제공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